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곤충이에요. 20세기까지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, 지금은 제주도 어느 숲에만 남아있대요. 몸에 노란색 빛을 내는 기관이 있어, 충전을 하지 않고도 빛을 내요.

오직 두 달 밖에는 살지 못한대요.
그치만, 누구보다 아름다운 두 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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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06월 13일 ― 뮤지컬 '어쩌면 해피엔딩', 반딧불, 그리고 제주도

나의 천사 나의 꿈
내 영혼의 숨결 같은 그대여
꿈인가요 이 순간
그대 그 미소가 날 살게해요

사랑해요, 록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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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06월 12일 ― 뮤지컬 '시라노', 안녕 내 사랑